사랑이란?

2015. 2. 27. 18:06여행/소란한 기억들






밤의 정령들이 나타날 무렵의 시간이었어.
너는 내게 살포시 다가와 물었었지.
'사랑이 무엇이라 생각해?' 많은 고민은 필요 없었어.
거침없이 내뱉은 말.
'수많은 기억들. 또 앞으로 다가올 내 소란한 기억들 속에서 오직 한사람만 선명하게 하는 것이야.'

조금 더 뜨거운 가슴이 너의 마음을 따듯하게 할 수 있다면...
그래 무슨 말이 더 필요하니?





'여행 > 소란한 기억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대로 의미가 있는 거야.  (0) 2015.03.05
흔한 위로.  (0) 2015.03.03
오늘을 포기하지 말자.  (0) 2015.02.26
행복한 모습이기를.  (0) 2015.02.23
행복나라로 가는 기차  (2) 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