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를 마치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각자가 추구하는 문화의 다양성은 언제나 존중받아야 합니다. 단 2주의 사진을 전시하기 위해 40일이 넘게 걸렸습니다. 전시되는 사진을 찍기 위해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플랫픽의 CEO인 장진호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우리 전시 준비 뒤풀이나 맛있게 합시다. 그리고 기획자 김현영님. 마치 자기 일인 양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준 분. 더 할 말없이 고맙습니다. 또, 마지막 벽 작업에 혼열을 기울여 주시며 세심한 배려 해주신 최호영님. 고맙습니다.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 밖에요. 흘려도 좋고, 깊이 있게 봐주셔도 좋고. 다만 한 마디만 묻겠습니다.블로그의 아코르는 여행으로 인지되었지만, 저는. 아코르를 여행이라고 생각..
201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