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찌안주르
시원한 풍광이 보이던 찌안주르, 고지대로 올라가면 인도네시아의 덥고 습한 기후가 아니라 시원하기만 온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반둥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중간 즈음에 있는 작은 도시 찌안주르이지요. 이 곳에서 한국말을 아주 잘하는 친구를 만나 주위를 돌아보는 것에 아주 편안하고 즐겁게 둘러 볼 수 있었지요. 또한 한국에 대한 기억과 추억들도 보너스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현실에 대해 조금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도 있었던 좋은 기억도 함께 합니다. 하지만 또 그 이면이 늘 존재 하 듯, 무슬림 국가에서 돈이라는 이유에서 종교적 신념을 버리고 몸을 팔아야 했던 슬픈 이야기들, 그리고 물질 만능주의에 늘 무너져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