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어느 날,
흐린 한강,오늘에 대한 감사.
정처 없이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노마드의 피가 흐르는 이유인가보다.또 걷자.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속으로,
한강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그냥 한마디로 "미안합니다"라고 바람에 실어 보냅니다.
2014년 봄. 벚꽃이 지고나서야 비로소 봄의 시작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