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2)
-
사랑의 시작
한적한 곳을 걷고 있을때면, 옛 생각이 많이 난다. 아직 얼마 살지 않은 인생길에 수많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킬때도 못 지킬때를 수 없이 반복했다. "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뜨거운 내 마음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 라는 김현식의 추억만들기라는 노래를 들으니 마음이 더욱 뭉클해졌다. 아빠가 없더라도, 엄마를 영원히 지켜주겠다던 그 어린 시절 약속은 실행도 못해보고 깨어져 버렸고, 사랑하던 사람에게 내 의지가 아닌 다른 요소로 인해 손가락 걸며 했던 약속도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수 많은 사람들과 수 많은 약속은 쉽게 혹은 어렵게 지켜지지 못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은 인생길에 또 숱한 약속들이 생길 것이고, 나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0.01.28 -
아침 소경
분주한 그들의 아침. 뉴욕,런던,서울처럼 커피를 들고 출근길은 아니지만, 역시나 바쁜 아침을 보내고 있던 그들의 아침 그러나, 오늘 나의 아침은 쓰나미가 밀려고야 말았다. 차분히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릴줄 알아야 할 시기.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