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2)
-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여러 말이 필요 없지요... 새벽에 뜬눈으로 보내신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머나먼 아프리카 땅에서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한국축구대표팀의 낭보가 너무 기쁩니다. 또 그들만의 월드컵이 될 뻔했지만, 8년만에 우리도 토너먼트로 진입했습니다. 오늘은 그저 웃음만 지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8강으로 가기위해 수비보강(수비와 미드필더간의 유기적 플레이, 압박)이 절실합니다. BBC 해설자는 감독의 전술이 궁금하다, 선수교체 타이밍을 못찾는다는 말을 내뱉더군요. 참 동감하지만, 오늘만은 그저 기쁜 마음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저 아이들의 미소처럼 말이지요.
2010.06.23 -
미소
무엇이 당신을 웃게 만듭니까? 웃음은 바이러스라고 했던가요? 그들도 웃고 나도 웃고... 우리는 아무 시름도 놓아버린채 그렇게 웃었습니다. 그냥 웃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는 그냥 내길을 뚜벅 뚜벅 천천히 한걸음씩 갈 뿐입니다.
201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