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이 희망이다, 그래서 교육이 중요하다!(인도의 학교이야기 1편)
Bhaut Bhaut dhanibad 인디아! (22) 어린 시절 나는 무척이나 말썽꾸러기였다.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가? 어머니가 내 앞에서 눈물을 보이신적이 있다. 지금 돌아보면 초등학교 3학년 성적표는 양,가뿐이었다. 그때 하신 말씀이 "엄마 아빠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해서, 이렇게 고생하면서 살고 있다. 너는 어찌 살 것이냐? 니가 살 길은 공부밖에 없다. 기술을 배울래? 아빠 엄마처럼 이렇게 힘들게 살고 싶니?"라는 말이 아직도 내 가슴과 머리속에 화살처럼 밖혀 떠나질 않는다. 천천히 둘러본 것은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그리고 개인교습 세가지였다. 이 아이들의 부모도 그때의 어머니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가 고생한 것을 대물림 하고 싶지 않는 그 마음, 그래서 이 아이들은 얼마 안되는..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