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에서 본 삶의 현실은 안타까움을 넘은 슬픔의 현실이었고, 한국에서 보는 아코르 삶의 회상 또한 아픔의 현실이다. 내 카메라는 나를 대신해 보고 기록했지만, 나와 같은 생각은 없었나보다. 그것은 아마도 카메라 뿐만 아닐지도 모르겠다. 내 카메라는 벙어리이고 또한 멍청하다. @아코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