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삶(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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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평범하지요. 누구나 도란도란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은 각자가 다릅니다. 그래서 힘이 들때면 그 모르는 절대자에게 의지하지요. 의지해서 물질적 풍요가 아닌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면 그것이 최고이겠지요. 하지만, 결국 스스로가 답을 내고 스스로가 결론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늘 같은 테투리에서 누구보다 앞서가고 싶어하지요. 1천만원을 가진사람은 1억을 꿈꾸며 자신의 역량을 끓어넣듯, 삶은 길면 길다고 하지만, 짧은 삶이에요. 돈의 우위가 아닌닌,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은 언제나 돈만 향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요. 돈을 벌려면, 상대에게 거짓말도 해가며, 상대를 짓누르고 일어서야 벌 수 있는게 돈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쁘지만, 제가 읽고 있는 책중에 "불안"이란 책..
2011.03.15 -
캄보디아, 그 시련 속에서 빛날 우리의 사랑
배낭을 메고 거리로 두발을 딛고 나서는 순간, 나는 늘 설레였다. 이제 지금 나는 어디로 갈 것이지? 나는 또 무엇을 보게 될까? 또 어떤 이들을 만나고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캄보디아는 라오스와 더불어 극빈국에 속하는 나라이고, 국경을 넘어가면 바로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자연의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곤 한다. 나는 조금 특이하다고 해야할까? 그 웅장한 문화유산이나, 자연 경관을 두고도 별 감흥이 없었다. 늘 현지인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하고, 현지인의 집을 구경하고 싶어하고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서일까? 운이 좋게도, 캄보디아에서 현지인의 집에 초대도 되고, 또 친구의 친구를 통해 다른 마을까지 둘러 볼 수 있는 행운이 함께 했었다. 캄보디아 시..
201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