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마을, 남자이야기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었다. 그만큼 도시중심적으로 발전이 되어있기에, 적어도 직업은 있을 거란 이야기에서 흘러나온듯 하다. 하지만, 요즘 어떤가? 그말이 적용될지는 잘 모르겠다. 이 세상은 인터넷이란 온라인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했고, 지구촌 어디에서 옆에서 말 하듯 연결 될 수 있다. 그들의 삶도 어찌보면 다르지 않다. 젊은이들은 한푼이라도 많이 벌기위해 대도시로 떠났고, 마을에 남은 몇몇의 젊은 남자만 본 듯 하다. 우리의 농촌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는 농사 밖에 할 일이 없는데, 그래도 도시에 가면 여러가지 일거리라도 있기에 떠났다. 그러나, 그는 오늘도 묵묵히 그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버팔로의 젖을 짜내 가족이 아침에 신선한 ..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