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빨뿌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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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밤의 정령들이 나타날 무렵의 시간이었어. 너는 내게 살포시 다가와 물었었지. '사랑이 무엇이라 생각해?' 많은 고민은 필요 없었어. 거침없이 내뱉은 말. '수많은 기억들. 또 앞으로 다가올 내 소란한 기억들 속에서 오직 한사람만 선명하게 하는 것이야.'조금 더 뜨거운 가슴이 너의 마음을 따듯하게 할 수 있다면... 그래 무슨 말이 더 필요하니?
2015.02.27 -
황금 미소를 찾아서...
⬆ 전혀 모르는 두남녀가 송크란 축제를 맞아 축원의 의미로 물을 뿌려주고 있습니다. @라오스 방비엥 황금 미소를 찾아 다녀오겠습니다.인디아나존스처럼 대단한 모험으로 금광을 찾는 일은 서부시대를 개척하는 일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금의 가치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오르고 있죠.혼자 배낭을 메고 금광을 찾기란 쉽지 않겠지요? 요즘 같은 시대 각자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며 마음 편히 웃기란 쉽지 않겠지요.그 속에 많은 우리 일상의 일들과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를 빼놓을수 없을 것입니다.저는 비록 황금빛 금광을 찾진 못해도, 행복이라는 말이 절로 흘러나올 수 있는 황금 미소를 또 찾아 헤멜 것입니다.이번 촬영은 생각했던 시간과 장소가 모두 바뀌었습니다만 어떤 금보다 가치있을 그들의 삶..
2012.06.22 -
사랑이 있는 풍경
"사랑이 있는 풍경" 두 발로 디디고 서 있던 그 곳. 사랑하는 이들이 두손을 꼭 맞잡고 걷는 풍경. 황금빛 석양이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저마다의 인연과 맞잡은 두 손. 여느 인도의 풍경과는 다르게 바다와 산이 그러게 마음을 열게 했었나보다. 변화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함께라는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르겠다. "눈을 감고 느껴봐. 나로 인해 네가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20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