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공부하는 인도네시아 청년들.
뜬금없이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늦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죠? 스스로의 다짐은 아주 색감이 특이하거나 될 수 있는 대로 예쁜 사진만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는데, 결국 무너졌습니다. 사진 보다는 이야기를 혼자 떠드는 것이죠. 인도네시아 찌안주르에는 한국이 유명한 편입니다. 한국 기업들이 공장을 건설해 있고, 중소규모 기업들도 현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찌안주르에서 머무는 동안 제날이라는 친구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안산, 용인등에서 7년간 한국생활을 했고, 지금은 찌안주르에서 한국어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책에는 한국어 교과서가 있습니다.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이 날 수업은 없었으며,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었습니다. 약 1년 과정을 마치고, 한국..
201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