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에게서 소년에게
2010. 5. 6. 15:47ㆍ여행/포토에세이
가끔 사진은 장황한 글보다 강렬하게 말하고 있다.
늘 사진을 설명하기 위해서 늘 사진의 이야기를 소개하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첨부했었지만,
늘 내 생각은 사진 속에 다 들어있었다.
물론 적확한 표현인지 아닌지, 나의 의도대로 파악됐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또 다른 해석이 나오는 것이 참 흥미롭기도 하다.
그만큼 누구나 같은 장면을 보고 같은 곳을 가고 같은 것을 먹는다해도 모든 사람의 생각의 일치는 참 어려운일이다.
하지만 해는 매일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는 진리가 변함 없듯이
변하지 않는 무엇인가는 분명히 있다.
나도 너도 꿈을 향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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