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초입에서...(좋은 사진에 대한 끝없은 고민)
2010. 6. 6. 12:27ㆍ여행/포토에세이
많은 사람들이 같은 땅을 밟고 방문하지만, 같은 사진은 나오지 않아요.
때로는 날씨도 좌우하겠거니와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을 품고 있고,
또 무엇을 보고 있는지가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다른 사진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요?
사실과 허구, 현실과 이상, 이성과 감성... 늘 교차되면서 하나로 뭉치기도 어렵거니와,
보는 관점에서 그 상대의 마음과 특성 그리고 하나됨.
더하여 미학적 관념(구도, 색상, 색감등)까지 접목시키는 작업이 유기적으로 돌아갈때...
조금은 더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요?
이미 답은 저도 여러분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날씨 좋은 요즘 또 카메라를 들고 고군분투 하시는 여러분의 카메라에 좋은 사진이 담기기를...
사막의 초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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