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에서.
2013. 3. 14. 18:33ㆍ일상다반사
또 오랜만입니다.
지난주 따스함을 품은 훈풍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시기라도 한 듯 조금이라도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겨우내 모두 봄을 기다리셨을 텐데,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포스팅하겠다는 다짐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고, 한 달이 훌쩍 넘은 시간 포스팅입니다.
봄에게 기대어 방치를 용서받으려고 하는 못된 심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열심히 포스팅하시고 계신 이웃님들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은 작은 소포로 보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선정할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터라, 지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확실한 건 선물은 사진입니다. 크기가 조금 큰 편이어서 말이죠. 제가 따로 뭐 드릴 것이 있겠습니까? 하하하
다음 포스팅에 구체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몇주와 며칠간 정신없이 보낸 저는 오늘 맥주로 조금 쉬어볼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하루 기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웃분들께 언제나 감사함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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