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2011. 12. 4. 20:46일상다반사

처음 만난 때를 떠올려 봅니다.
천진난만했던 아이들과 가난했지만 행복해 하던 그들과
작별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예정보단 이르고 결정보단 빠른 시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돌아갈 날을 아는 아이는 표정이 굳어가고 모르는 아이들은 아직 활짝 웃고 있네요.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시간이 길어 배터리가 밥달라고 소리칩니다.

이 글도 포스팅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를 오래 비워 안부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