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에서 새벽이 오는 소리에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곳에서 지구별의 생명들은 벌써부터 아니 늘 꿈틀거리고 있었던 것을 너무 늦게 깨닫은 것이다. . . .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크게 한번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