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 가는 풍경
2010. 11. 26. 08:30ㆍ여행/포토에세이
그거 아니? 세상에는 수 많은 길이 존재해.
목적지를 향하는 길은 단 한가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야.
탁트인 평탄한 길도 있을테고,
굽이굽이 흐르는 낭떠러지 길도 있을테고,
흔한 길일지라도 재해로 인해 길이 막히는 경우도 생길테고,
어쩌면 또 길이 없는 곳을 길을 만들며 가야할지도 몰라.
우리가 저마다 가지는 목적지는 다를지라도 가는 방법은 아마 비슷할테지?
때로는 안전한 길을 선택하기도 - 가본 길을 따라 가야 하는 길도 있을테고
때로는 모험이 필요할지도 -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야할때도 나타날테고
때로는 달콤한 유혹을 참아야 하는 경우도 올테고...
수 많은 길이 주어지 듯, 수 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이지 않을까 싶어.
분명한 건, 묵묵히 정직하게 네 길을 갈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
다시 한번 힘을 내렴. 늘 응원할테니.
그리고 우리는 늘 함께 가고 있어, 절대 혼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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