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춰버린 도시, 레(Leh)

2010. 11. 29. 10:10여행/포토에세이


















인도 북부, 중국과 파키스탄의 국경지대에 있는 라다크.
그곳의 중심도시 레. 히말라야의 산들로 둘러쌓여있어 오래동안 공개 되지 않았던 곳.
약 20년전 네셔널 지오그래픽에 의해 발견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되어 지금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도시.
인도속의 전혀 다른 인도의 모습이라고 표현해야만 할 것 같은 라다크.
몬순기간 장대비가 내려도 단 3일 만에 빗물은 다 빠져버리는 곳.


그렇게 시간이 멈춰버린 듯 그곳에 오래된 왕국 라다크의 수도, 레.



(한밤의 폭우로 올해는 라다크에서만 300여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올 여름 파키스탄에도 수많은 피해를 입혔었던 물 폭풍이 있었어요. 제가 도착하기 2일 전이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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