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그리고 꿈...

2011. 4. 25. 09:30여행/포토 Korea




























































꿈 없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원대한 꿈 하나쯤은 있었을 테지. 커다란 바다를 맞닥뜨리고 앞으로 헤쳐나가며 이루어야 했었을 꿈.

정말 알 수가 없었어. 그리고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지. 가끔은 그렇게 꿈을 함께 했던 이들과 서로 의지하기도 하며, 또한 경쟁을 해야 했지.

가끔 멈춰야 했을 때도 있었지. 아무도 길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그럴싸한 핑계로...

쉬운 길을 택하려 했을까? 늘 정해진 이정표대로만 향했던 건 아니었을까?

나는 망망대해를 거쳐 원하던 그곳으로 갈 수 있을 거라며 원망에 사로잡혀야 했었어.

또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았어.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올바른 길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어야 했지.

결국 명확한 답은 아직도 몰라. 어쩌면 영원히 미제로 남을지도 모르겠어.



더디지만,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다고 말하고 싶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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