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던 날 #1
2011. 6. 8. 10:02ㆍ일상다반사/오래되던 날
언젠가 처음은 있었지.
떠올리곤 해. 그 처음의 그 때를...
적지 않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이곳까지 오게되었어.
어떻게 하겠어?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것을...
그래도 지금 모습 그대로 또 존재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께야.
처음이었던 것이 너무,
오래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