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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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사진전(The 2nd Exhibition)_사소함으로부터 울림
◆전시 서문. 아코르 사소함으로부터 울림 아코르에 어둠이 내린다. 분주했던 낮 동안의 열기들이 하나둘씩 각자의 보금자리로 향한다. 번민과 외로움은 늘 해질녘의 쓸쓸함으로 돌아오는 것. 그것은 어쩌면 주어진 운명과 같은 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코르에서 그 생각은 여트막한 생각 저편으로 넘길 수 있었다. 외형적으로 아코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며 눈에 보이는 것만을 생각하고, 가지려 하고, 집착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아닐까?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추구하려고 노력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고 한다. 결국 늘 자신의 행복은 타인과 비교하게 되..
2013.03.20 -
당첨자 발표.
지금부터 당첨자 발표가 있겠습니다.자.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1080i로 감상하시면 더? 선명한 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1. 타샤님2.마인드이터님3. 솜다리님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당첨되지 않으신 세 분은 제가 준비한 작은 선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순번은 있지만 세분이서 의견 조율 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단, 순번 순으로 선택이 가능해야겠죠? 자세한 것은 제가 세분께 의견을 묻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동영상을 급히 편집하느라 자막을 넣지 못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화질도 Full HD로 촬영되었으나 급히 업로드했습니다. 일반화질로 올려져있습니다. 이 점도 양해바랍니다.내일 오전중으로 Full HD로 깨끗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특별히 시간과 장소를 허락..
2013.03.19 -
Coming soon
coming soon 롤패님, 솜다리님, 용작가님, 마인드이터님, 아지스님, 타샤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닉네임을 클릭하시면 6분의 블로그를 방문 하실 수 있습니다.(색은 각 블로그 타이틀 화면에 맞췄습니다. ㅅ.ㅅ) 오늘 밤. 3장의 사진의 주인공들이 가려지겠군요. 월드컵 조 추첨보다 더 긴장됩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한 분들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방송 3사에서 이렇게 긴장되는 이벤트는 처음이라고 공중파에서 생중계하겠다는 것을 제가 극구? 말렸습니다.국민의 알권리도 중요하지만, 소소하게 치르는 것이 좋거든요? 하하하그럼 밤에 이 포스팅에서 세 분의 주인공을 발표 하겠습니다.양보해주신 분들, 그리고 또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자 남은 오후 잘 보내시고, 목욕..
2013.03.19 -
[종료] 어느 블로거의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
갑자기 어제 오늘 두개가 올라와 당황하셨죠?이웃 블로거분께 작은 나눔을 하고저 다시 알려드려요.사진은 석장입니다. 총 세분이 받아주실 것 같은데요(아...세분만 응모하시고 세분이 받아가실 수도 있겠네요 -.-)이런 이벤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몇가지 의견을 들었습니다.방문자를 늘여보겠다는 꼼수! 아닙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는 초석? 아닙니다.단 하나의 이유입니다.늘 응원해주시고, 힘들때마다 한 마디 말로 위로를 건내신 이웃분들께 작은 보답의 마음 뿐!입니다.그러니 좋은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저도 더 없이 기쁠 것 입니다.방법에 대해 조언도 구했고, 몇몇 의견을 종합했습니다.조건이란거 별로 좋아하지 않은 단어중 하나인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음을 양해드립니다. "첫번째. 2012년까지 저에게, 제..
2013.03.16 -
봄의 문턱에서.
또 오랜만입니다. 지난주 따스함을 품은 훈풍이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시기라도 한 듯 조금이라도 쌀쌀함이 감돌고 있습니다.겨우내 모두 봄을 기다리셨을 텐데,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한 달에 한 번 포스팅하겠다는 다짐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고, 한 달이 훌쩍 넘은 시간 포스팅입니다.봄에게 기대어 방치를 용서받으려고 하는 못된 심보인지도 모르겠습니다.여전히 열심히 포스팅하시고 계신 이웃님들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선물은 작은 소포로 보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닐 것 같습니다.어떤 식으로 선정할지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터라, 지금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확실한 건 선물은 사진입니다. 크기가 조금 큰 편이어서 말이죠. 제가 따로 뭐 드릴 것이 있겠습니까? 하하하 다음 포스팅에 구체적으로 올려보..
2013.03.14 -
보통 여행이 끝나고
⬆ 중국, Beijing 2012 한 달간의 여행이 이제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평범하기도 혹은 그 이하이기도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43도가 넘는 더위도 있었고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쌀쌀함도 있었으며,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움직일 수 없었던 날, 비행기 조차 20시간 딜레이 되기도 했었습니다.우리의 삶도 늘 평범하기에 일탈을 꿈꾸듯 조금 버라이어티 했던 시간과 환경앞에 오히려 너무 안일하게 버텨온 시간앞에 스스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고, 결정적인 위험했던 순간들 앞에 주위 사람이 얼마나 또 고마운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 관계로 짧게 인사드립니다. 비워둔 공간에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다시 전합니다.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201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