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한 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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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운 이젠(Kawah Ijen)에서...

    가와이젠, 그곳은 눈물의 땅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4일밤을 그들과 함께 했다. 말은 바로 해야지. 그냥 거기에 있었다. 그들이 이고 가는 80kg 이상의 유황바구니를 들지도 않았다. 하루에 2번 이상 왕복도 하지 않았다. 다만, 나는 내 배낭을 다 들고 갔다. 그래도 큰 배낭도 카메라 가방도 모두 해봐야 30kg밖에 되지 않는다. 그들이 착용하는 것 처럼 면 손수건으로 코와 눈을 가렸고, 아침 6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퇴근했다. 그곳에서 점심은 비스킷이나 현지 라면을 익히지 않은 채 먹어야 했고, 저녁은 친구가 된 하르토모가 유황을 지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볶음밥을 포장해줘 해결했어야 했다. 4일간 씻지 못하고 배가 고팠던 기억보다, 바람 한 번에 유황가스가 온천지를 뒤덮는 기억이 더 깊이 남는다..

    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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