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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일상들
⬆ 전혀 모르는 두남녀가 송크란 축제를 맞아 축원의 의미로 물을 뿌려주고 있습니다. @라오스 방비엥 황금 미소를 찾아 다녀오겠습니다.인디아나존스처럼 대단한 모험으로 금광을 찾는 일은 서부시대를 개척하는 일에서 상당히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금의 가치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오르고 있죠.혼자 배낭을 메고 금광을 찾기란 쉽지 않겠지요? 요즘 같은 시대 각자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며 마음 편히 웃기란 쉽지 않겠지요.그 속에 많은 우리 일상의 일들과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를 빼놓을수 없을 것입니다.저는 비록 황금빛 금광을 찾진 못해도, 행복이라는 말이 절로 흘러나올 수 있는 황금 미소를 또 찾아 헤멜 것입니다.이번 촬영은 생각했던 시간과 장소가 모두 바뀌었습니다만 어떤 금보다 가치있을 그들의 삶..
#.1 시청사, 마리엔 광장, 성모교회 그리고 뮌헨 시내 #.2 뮌헨 레지던츠 궁전 #.3 뮌헨 이자르강의 어느 다리 #.4 뮌헨 이자르 강 #.5 뮌헨 시청사 종탑 피렌체에 간 적이 있었지. 두오모에 올랐을때 가슴이 뛰었거든. 뮌헨에서 성 베드로 성당에 올랐어. 그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었어. 뭐랄까? 뮌헨은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느낌이라고 할까? 피렌체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힘들었어. 늘 살아가는 삶의 어느 순간 느낌이 다 다르듯 말이야. 하지만, 뮌헨의 성당에 오르고, 뮌헨 이자르 강을 산책하는 그 시간에, 나는 피렌체의 두오모와 아르노 강을 거늘때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 뮌헨은 그렇게 내게 그때 그시간을 되돌려 놓았어...
평범하지요. 누구나 도란도란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은 각자가 다릅니다. 그래서 힘이 들때면 그 모르는 절대자에게 의지하지요. 의지해서 물질적 풍요가 아닌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면 그것이 최고이겠지요. 하지만, 결국 스스로가 답을 내고 스스로가 결론을 내야 합니다. 우리는 늘 같은 테투리에서 누구보다 앞서가고 싶어하지요. 1천만원을 가진사람은 1억을 꿈꾸며 자신의 역량을 끓어넣듯, 삶은 길면 길다고 하지만, 짧은 삶이에요. 돈의 우위가 아닌닌, 진정한 자신의 행복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은 언제나 돈만 향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요. 돈을 벌려면, 상대에게 거짓말도 해가며, 상대를 짓누르고 일어서야 벌 수 있는게 돈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쁘지만, 제가 읽고 있는 책중에 "불안"이란 책..
두번째로 보는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성. 어떤 것을 상상하고 갔을지도 모르겠다. 2년전 독일에서 처음 본 백조의 성이라고 불리우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왕가의 러브스토리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주변 풍경으로 유명한 독일 퓌센 지역의 성이다. 2년전 방문했을때 사진은 한장도 남아지 있지 않아, 어떤 모습으로 다시 볼 까 수 없이 설레였다. 뮌헨에서 약 2시간 거리의 이 성은 많은 사람들로 언제난 붐빈다. 기대가 커서였을까요? 날씨는 폭설의 날씨로, 성전체를 보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 마리엔 다리로 가는 길은 원천 봉쇄되어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마음이 아팠다. 언젠고 다시 만날때를 기다리고 기다렸었다. 어렵게 다시 만난 우리는 수많은 난재로 다시 돌아서야 했었다. 사진도 인연..
삶은 마치 혼자 살아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시야에 보이는 것 뿐이지요. 우리는 언제나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도움을 주기도 하고, 또 도움을 받기도 하고 말이지요. 언제나 삶은 사회를 이루며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그런데, 마치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듯 의기양양함의 청춘도 참 부질 없이 보일때가 있지요. 결국 지나고 나면 혼자 할 수 없음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달을텐데라는 생각이 가득차기도 하지요. 혼자 살아갈 수 있다면 가족도 필요 없을 것이고, 사회도 필요 없을 것이고, 국가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청춘의 패기도 열정도 좋지만, 우리는 늘 함께임을 느끼지 못한다면 살아가는 의미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삶은 언제나 테두리라는 틀안에서 인연을 맺어가고 또 그렇..
별이 빛나는 밤에, 별에게 소원을... 밤하늘에는 수 많은 별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그것들을 보지 못하고 살아가죠. 문득 힘이 들때 하늘을 올려다 보라고 합니다. 끝도 없을 듯 드 넓은 밤하늘에 수 많은 별들... 여러가지 사연으로 우리는 수 많은 별들을 한 번 보지 못하고 또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오로라는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축복입니다. 태양과 자기장의 끄는 힘으로 인해 여러가지 빛을 발산하게 되는 것으로, 북극권과 남극권에서만 볼 수 있죠.(오로라의 자세한 설명은 퍼오기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검색사이트나 백과사전에 자세히 나와있으니까요,) 어떤 사람은 오로라를 평생 한 번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일상적인 일이 되기도 하지요.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옥토버페스트를 아세요? 독일의 최대 축제이지요. 독일 남부 지방 뮌헨에서 9월에 열립니다. 겨울에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옥토버페스트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호프브로이하우스를 방문하곤 합니다. 마치 겨울에도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거든요. 뮌헨에서 마지막날 저도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마들린과 앤디가 함께 저와 찾았지요. 친구들 플로리안과 알렉산더도 함께요. 하지만, 평일에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바바리안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관광객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막상 가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어디서 왔냐고 하니 정말 국적들이 다양했습니다. 이 날은 친구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찾았습니다. 호프브로이하우스를 찾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했으며, 지하철에서도 다들 재미있게 ..
아직 못 가본 나라가 많지만, 꽤 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뭔가를 즐겨본 적이 없습니다. 투어비용도 만만치 않거니와 일정상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제 여행이 거의 끝나갑니다. 요즘은 와이파이(Wifi)란 놈 때문에 어딜가도 인터넷 사용이 수월해서 좋네요. 그래서 SNS도 재미나게 하며 외로움도 달래고, 가끔 이렇게 블로그에 뭔가를 올릴 수 도 있고 말이에요.(사진 한장 로딩하는데 아마 1분이상 걸립니다. 속도는 빠르지 않아요.) 넉넉한 예산이었다면, 좋은 곳에 가서 맛난 식사도 하며, 편안하게 차를 대절하거나 가이드를 대동하고 이곳 저곳 좋은 곳을 안내 해달라며 사진을 찍는 다면 훨씬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헝그리 정신으로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노르웨이 트롬소. 호텔 리셉션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냐고 물었다. 물론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NordenParis" 라고 적어준다. 북위 66도 이상을 사람들은 북극권이라고 한다. 이 트롬소도 마찬가지 북극권역 안에 있다. 여기 사람들은 트롬소를 북극권역의 파리라고 부른다. 왜일까? 의문을 가지고 거리를 걸었다. 정말 전체적인 파리와는 사뭇 연관성이 없는 것 같지만, 아기자기한 골목과 건물들, 그리고 언덕 위의 집들... 눈오는 트롬소를 거리를 걸으니 정말 파리의 작은 골목들 같기도 했고, 언덕위의 집들은 마치 몽마르뜨 언덕을 오르는 느낌도 받았다. 북극권에서 이런 도시를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은 납득을 하기도 했다. 처음 파리에 갔을때, 아무 이유없이 가슴이 벅찰만..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배안나오는 여자가 아니라요... 1. 겉치레에 중점을 두는 사람보다 마음을 볼 줄 알고,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들이 많은 탓에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는 마음이니까 따뜻한 사람이 좋은거에요. 2. 화장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20년 전이었던가요? 어느날 어머니가 화장을 진하게 하고 모임을 가신적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후 그날 어머니랑 엄청 싸웠지요. 뭐 내용은 뭐그리 화장이 진하냐는둥둥이었지만, 그날 이 후 어떤 모임에 가도 어머니는 화장을 진하게 한적이 없었거든요. 화장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을 내는 사람?은 있더라구요. ㅎㅎ 3. 키가 너무 크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키가 큰..
그대는 그럴 수 있나 보오... 그대는 이제 내가 아닌 다른 이가 보이나 보오. 내 눈에는 아직 아무 것도 보이질 않아, 한 방울의 눈물로 떨어지곤 하오. 그대는 이제 내가 아닌 다른 이의 미소가 필요한가 보오. 내 얼굴에는 아직 편히 웃을 낯이 아니어서, 늘 핀잔을 듣는데 말이오. 그대는 이제 내가 아닌 다른 행복을 찾았나 보오. 내 행복은 언제나 그대였기에, 이토록 불행한데 말이오. 그대는 이제 내가 아닌 다른 꿈을 꾸나보오. 내 꿈에는 아직도 그대가 그대로 머물러 있기에, 조금은 희망이 있었는데 말이오. 어젯밤 그대가 내게 다가 왔소. 그대는 이제 내게 다시 돌아 갈 수 없다며, 울면서 애원했지. 먼저 다가갔던 것도 나였고, 먼저 보낸 것도 나였소. 하지만 뛰는 가슴에, 한번도 그대를 잊어 본적이 ..
늘 혼자 입니다. 결국 다시 또 겨울이 찾아왔네요. 여행을 갈 때, 겨울 여행은 두번째라 혹독하기 만큼 춥네요. 일기 예보는 별로 춥지 않았는데, 산 정상으로 가면, 체감온도가 약 영하 50도 정도라고 하더군요. 엄청난 바람을 몸으로 막아내기엔 역시 저의 내공이 역부족이었습니다. 역시나 카메라도 채 10분을 버티지 못한 채 얼어버리고, 방전 됩니다. 하지만 저만의 노하우?로 열심히 해동시킨 후 몇 셔터를 눌렀지요. 내려와 혼자 얻은 오두막집(사실 호스텔 도미토리룸인데, 아무도 없어 혼자 사용합니다.)에서 장작불을 피워놓고, 혼자 주절 주절 노래도 불러보기도 하고, 또 듣기도 합니다. 역시나 혼자 하는 것은 참 서글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낭만적일 꺼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ㅠ.ㅠ) 늘 이제껏 여행 사진이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