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강물처럼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대수롭지 않은 일상처럼 안녕하고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했는데, 당신은 그 강을 넘어 가버렸다. 누구에겐 비통하고 숨이 끊어질 듯 한 고통이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아무렇지 않은 일상처럼.. 삶과 죽음의 공존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