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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이네 (9)
소란한 일상들
-그런저런 여행사진,그리고,그런저런 끄적임들, - #1.오지 않을 너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그때의 내 마음을, 네가 조금은 알 수 있었을까? #2.하루를 꺼내어 묻고 또 되물었어, 오늘은 어땠냐고? 말이지.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이란 답이 늘 돌아왔으면 좋겠어. 그렇게, 집으로 가는 길. #3.막연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 오늘을 확신하는 자신이 되기를,
세상 어디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은 것이더라. 부모 자식, 형제지간, 친구지간... 지갑에 돈 없으면 구걸해야하고, 돈있으면 어께 으쓱이며 떵떵 거리는 더러운 세상. 너희는 무엇이 그리 잘나 그렇게 살았느뇨 너도 나도 다 똑같은 인간으로서 본능을 가지고 사는 것인 거늘... 누가 우월하고 누가 천하단 말이더냐. 크게 보자. 우리는 다 똑같은 인간이고 인간으로서 존엄하며, 그럴 가치가 있는 존재들이다.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많은 사람들이 같은 땅을 밟고 방문하지만, 같은 사진은 나오지 않아요. 때로는 날씨도 좌우하겠거니와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을 품고 있고, 또 무엇을 보고 있는지가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다른 사진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요? 사실과 허구, 현실과 이상, 이성과 감성... 늘 교차되면서 하나로 뭉치기도 어렵거니와, 보는 관점에서 그 상대의 마음과 특성 그리고 하나됨. 더하여 미학적 관념(구도, 색상, 색감등)까지 접목시키는 작업이 유기적으로 돌아갈때... 조금은 더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요? 이미 답은 저도 여러분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날씨 좋은 요즘 또 카메라를 들고 고군분투 하시는 여러분의 카메라에 좋은 사진이 담기기를... 사막의 초입에서...
여행자에겐 특별하고, 그들에겐 일상이 되는 풍경. 우리의 삶도 보는 시야에 따라 다 다르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나의 지나간 시간은 너무나도 바보 같았다.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이 있고, 특별함 속엔 평범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깊고 긴 인내의 길로 가는 것이다.
해질녘 하루일과를 마치고 모여서 힘차게 배구를 즐기던 청년들... P.S ; 저의 모든 사진은 다음view에 발행되어지고 있으며, 티에디션도 발행됩니다. 처음화면에서 티에디션을 보실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 수평선 넘어 보이지 않는, 아침 장이 벌써 시작되었는데 님은 아직 오지않는다. 오늘 수확량은 얼마나 될까? 다른이들은 벌써 거래가 시작되고 있는데... 간밤에 무탈하셨겠지? 하염없이 내 님이 오실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여인들 . . . 내 님은 언제 오실까... 오늘도 만선을 꿈꾸며...
별로 크지 않은 사막이었다. 두시간여를 혼자 걸어 아무도 없는 곳으로 향하고 향했다. 문득 뒤돌아 보니, 내 발자국의 표식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아무리 지나온 길을 지우려해도, 지울수 없단 말인가? 지움은 우리 눈에서 사라질뿐 우리의 영혼은 분명 그곳의 흔적을 지우지 못할 것이다. . . . 내 길은 그렇게 하나둘씩 흔적을 남겼고, 또 앞으로 길을 걸을것이고, 길이 없다면 만들어 나갈 것이다. 태양빛이 아주 좋았던, 그곳에서 나는 또 내 흔적 하나를 남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