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한 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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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저냥

    그냥저냥.아침부터 분주했던 시간은 또 한차례 폭풍이 몰아친 후 잠잠하듯 그런 오후가 흘러가네요.오라는 택배는 배송 중이라는 글자만 저를 허무하게 만들고 있어요.지난주 일요일 한강을 걸었죠. 봄기운이 만연하지 않아 겨울냄새가 남아있었어요. 롤패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제주 바다 풍경을 봤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다녀온 것 같아 떠올라 저도 포스팅해봐요. ㅎㅎ전전전전전 포스팅을 보시면 ("바다 쪽으로 한 걸음 더"라는 포스팅이요.) 제주 바다는 보실 수 있어요. 1월의 제주는 별로 춥지 않았어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었죠. 저는 리얼 100% 걸어서 여행했어요. 3박 4일 정도였는데요, 더 있고 싶었지만, 훗날 스케쥴로 끝냈죠.바다만 보고 있기 아쉬워 비자림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걸어서. -.-약 한 시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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