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간다

2010. 2. 22. 00:38여행/포토에세이











단한번 스쳐가는 인연이었던, 너와 내가 두발로 걸어 걸어 우리는 맞닥드렸다.

우리는 서로 통하지 않는 언어로 서로 뜻을 전하였고, 그래서 너희는 나에게 나는 너희의 마음에... 

무심한 인사에 웃으며 내앞에 서준 그대들... 나는 너무 감사한다.


얼마 오지 않은 너의 인생길, 앞으로 걸어가야 할 수 많은 길 앞에서 축복한다.


그리고, 나는 다시 너에게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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