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의 해뜨는 풍경
2010. 2. 19. 14:34ㆍ여행/포토에세이
아침 일찍 갠지스에서 보는 일출은 마음을 참 편하게 해준다.
어떤 일출을 보더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진리라고 믿고 있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말한 월든 호수의 깨끗한 물위에 떠있는 해는 아니더라도
수많은 현자들이 이 갠지스의 풍경을 보고 사고의 깊이를 더했다고 전해지는 갠지스...
갠지스 위에 떠오르는 빛 덩어리는 내마음의 열정과 꿈을 이글 이글 태워주기도 하고
나의 쓸데없는 걱정을 태워주기도한 고마운 빛이었다.
떠오르는 희망과 열정을 품고 저기 세워져있는 배로 가야할 길을 항해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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