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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일상들

비하르 여행의 단상 본문

Akaunr Story/2009 Akaunr

비하르 여행의 단상

비케이 소울 2010.03.07 00:21









여행을 처음 계획했을때 무엇을 쫓아 했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인도를 여행하고 배울점이 많은 곳이 인도배낭여행이라고 막연한 생각으로 갔던 것이었을까?
인도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을 나열해보자면 몇 단어가 안나온다.
무굴, 아잔타, 카스트 등등

비하르로 가겠다고 생각했을때도 보드가야, 소나울리 정도만 생각했던 전형적인 루트로만 생각했던 비하르
내가 그 작은 마을에 들어갔을때만 해도 이것인지 저것인지 알기 참 힘든 상황, 그리고 적응하기 참 힘들었던 시간
그래도 사람이 사는 곳이니 몇일 지나니 적응이 되었다.

인도여행이 끝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부끄럽게도 한 책을 읽어보았다. "신도 버린 사람들(untouchables)" 나렌드라 자다브의 책이 었다.

인도에 대한 그리움, 아니 적확히 아코르 마을 사람들이 그리운 순간 우연치 않게 손에 잡게 되었다.
한줄 한줄 읽어가며 그가 묘사한 인도의 시골 마을은 지금 아코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불가촉천민(달리트)에 관한 이야기로 결혼풍습이나 생활풍습 어디 하나 상상이 아닌 사진으로 뚜렷하게 기억되었던거 같다.
그래서 더욱 그리워졌을지도...


"나는 성공이란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거라 생각한다.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란 없다. 누구나 내면에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동화 ‘미운오리새끼’처럼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도의  계급사회 안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스스로를 미운 오리새끼라고 생각하고 생을 낭비하는 수백만의 백조가 있다.   -  나렌드라 자다브"





P.S  - 읽어보신 분이나 읽는 분들, 부끄럽지만 제가 쓴 어설픈 인도여행기.. 아니 사진과 함께 보시면 이해가 빠르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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