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건내 준 사람

2010. 10. 7. 23:44Akaunr Story/2010 Akaunr












아직은 나의 작은 위로가 필요할텐데...

그때 그렇게 울던 네 모습이 자꾸 사라지지 않아.  어찌하면 좋을까?

내가 네게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기대도 하지 않겠지만 네가 자꾸 울까봐 걱정이구나.

그래도, 씩씩하게 늠름하게 잘 지내고 있어. 나도 그럴테니...

언젠가 언제가 또 내가 네게 다가가 네 눈물을 닦아줄테니...


넌 내게 아주 소중한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주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