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에세이
- 베니파티
- 여행
- 야경
- 북유럽
- 핀란드
- 유럽배낭여행
- 라오스
- 비하르
- 인도
- 인도네시아
- Nikon D3
- 17-40L
- 배낭여행
- 사진
- nikon d700
- Photographer BK
- 유럽여행
- 아시아
- 포토메타
- 추억
- 아코르
- 행복
- 인도여행
- 타운포토
- 1d mark III
- 베트남
- 포토에세이
- 유럽
- 24-105L
Archives
- 2017/05 (2)
- 2015/09 (1)
- 2015/08 (1)
- 2015/03 (2)
- 2015/02 (18)
- 2015/01 (1)
- 2014/10 (3)
- 2014/09 (1)
- 2014/07 (2)
- 2014/06 (6)
- 2014/05 (8)
- 2014/04 (7)
- 2013/04 (6)
- 2013/03 (9)
- 2013/01 (1)
- 2012/11 (4)
- 2012/10 (9)
- 2012/09 (3)
- 2012/08 (4)
- 2012/07 (2)
- 2012/06 (7)
- 2012/05 (8)
- 2012/04 (7)
- 2012/03 (10)
- 2012/02 (3)
- 2012/01 (5)
- 2011/12 (4)
- 2011/10 (5)
- 2011/09 (5)
- 2011/08 (8)
- Today
- 0
- Total
- 715,293
소란한 일상들
재미있는 카메라 올림푸스 E-P2 본문
DSLR의 단점?이라면 늘 뷰파인더를 보고 찍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은 라이브뷰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들도 다 되구요. 하지만 사람의 습관은 무섭지요. 늘 액정만 보고 찍는 것이 아니라 뷰파인더로 보고 찍다보니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뷰파인더가 없는데도 눈을 막 들이대기도 했었지요.
오랜만에 새로운 카메라가 하나 생겼습니다. 가볍게 동영상도 되면 좋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Olympus의 Ep시리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바디의 모양새가 참 귀엽더군요. 그리고 가볍구요. 그래서 늘 외출시에 카메라는 잘 안들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는데, 요놈 하나로 다시 들고다니기 시작합니다.
약 10년만에 대구 동성로 거리를 걸어보았습니다.
서울 생활을 하다 동성로를 못가본지 그리 오래된지도 모르고,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엄청 변했더군요. 깨끗해졌고, 상점들도 깨끗히 정비되어있고요...
보지도 않고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의외로 수평도 잘 맞았고, 쓰레기통의 색의 발색이 꽤 괜찮더군요.
해질녘의 풍경입니다만, 생각보다 만국기의 색이 깨끗하게 담기진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 포서드라는 제품군은 파나소닉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더군요. 20mm의 렌즈를 장착해 몇컷 찍어보았습니다.
마운트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아! 하고 떠오르는 것이 있었지요.
사진은 Plustwo님의 왕자님이신 태근군입니다. ㅎㅎ
ep시리즈의 평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몇일 들고다녀본 소감은, 올림푸스 렌즈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한눈에 봐도, 14-42번들 렌즈와 파나소닉 20mm렌즈와는 화질이 확연히 다르다고 느껴지시나요?
즉, 바디의 문제보단 렌즈를 많이 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작고 귀여운 카메라로 늘 휴대하며 찍어보고 싶었던 것을 찍기에 간편할 것 같습니다.
어떤 카메라면 어떻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그 추억을 남기는 것이 소중한 것 아니겠습니까?
행복하십시요!
그리고 곧, 라플란드 사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 한장, 추억 가득. (16) | 2011.04.02 |
---|---|
봄에 서 있을게 (13) | 2011.03.29 |
재미있는 카메라 올림푸스 E-P2 (13) | 2011.03.16 |
희망사항 (14) | 2011.02.04 |
엄마, 미안해요. (12) | 2011.02.03 |
마지막일 것 같은 길을 떠나며... [지난 유럽사진 몇장 포함] (27) | 2011.01.17 |
13 Comments
-
PLUSTWO 2011.03.17 09:23 신고 보지도 않고 누런 셔트가 칼수평.....선수는 달라도 역시 달라요...^^
-
skypark박상순 2011.03.17 11:26 신고 저도 요즘엔 가벼운 카메라 하나 가지고 다닙니다.
아주 편하고 좋더군요.ㅎㅎ -
MindEater™ 2011.03.17 13:02 신고 아 간만의 새 카메라군요. 멋진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전 요즘 DP1X가 눈에 아른거려서..참는데 힘드네요. ^^;; -
달이 2011.03.17 18:27 신고 역시 가벼운 사진이 좋은듯~
물론 퀄리티만 따진다면야, 질적으로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휴대성도 무시못하니까 말여~~
그나저나 gf1 도 좋은데!! ㅋㅋ -
Happiness™ 2011.03.18 12:11 신고 한국에 입국하셨나 봅니다.
저도 동성로에 가본 지가 한 15년은 된 것 같네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18 14:41 카메라만 바꾸면 사진이 잘 찍히지 않을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ㅎㅎ
역시나 장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였던게야~
대구 갈 때 나 좀 데려가~^^ -
원 디 2011.03.19 14:35 신고 오오 어디서 본 아인데 했는데 역시 플투님 아드님이셨군요 ㅎㅎ
제가 쓰던 올림푸스 E-P1은 처음에 디자인때문에 장만했다가 슬슬 사진 스타일에 빠져들게끔 만들었던 기종같아요 ㅎㅎ
어머니께서 디자인을 너무 탐내하셔서 지금은 빼았겼지만 추억이 담긴 카메라입니다 -
mark 2011.03.20 17:04 하하 맞아요. 제가 니콘이 있고 Lumix GF1 이 있는데 니콘으로 뷰파인더에 눈을 바짝 대고 찍다 GF1으로 찍을 때도 꼭 눈을 바짝 대다 안보여 보면 ... 습관이 참 웃겨요.
-
와이군 2011.03.23 09:01 신고 라이브뷰로 보다가 뷰파인더보고는 시커매서 자주 놀래곤 한답니다 ㅋㅋㅋ
E-PL2 장만해볼까 고민중인데 바디자체는 괜찮은가보군요.
잘 봤습니다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3.23 23:47 동성로의 (입)쩍벌남...ㅋㅋㅋ 조심하세요 턱빠집니당~~
-
샘쟁이 2011.03.24 17:08 신고 새 카메라 영입하셨군요!
전 파나소닉 20mm 렌지 끼워 GF1 사용중인데 기냥 얘만 놓고보면 참 괜찮은 녀석인데 5D랑 비교하면 참.. 안습..ㅋㅋ (너무 당연한 얘길; -
Zuke 2011.04.11 14:12 신고 최근에 나오는 카메라는 전부다 좋더군요.. 스펙이 사진을 좌우하는것은 아닌듯 싶네요..^^ BK님 정도의 초고수의 수준이시면 어느 카메라나 질좋은 사진이 나오는게 분명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