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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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
우리가 각자의 주어진 삶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생각치 못했던 작은 기쁨과 행복들이 흩어져있었다.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행복한 사람은 작은 기쁨과 행복들을 소중히 여겨 하나하나 지켜갔던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런지... 모든 것이 한번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인생에서 행복도 성공도 한꺼번에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작은 것이 모이고 모여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행복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그래서, 현자는 그것을 깨달은 사람이고, 우매한 자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2010.05.25 -
내가 만난 사람들 #.3 (소를 모는 풍경)
여행자에겐 특별하고, 그들에겐 일상이 되는 풍경. 우리의 삶도 보는 시야에 따라 다 다르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나의 지나간 시간은 너무나도 바보 같았다.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이 있고, 특별함 속엔 평범함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깊고 긴 인내의 길로 가는 것이다.
2010.05.24 -
부처님오신날에 떠올려보는 라오스 스님과의 대화
어디서 왔나요? 한국에서 왔습니다. 영어를 잘하시네요? 아 멋진 나라에서 왔군요. 난 루앙프라방에서 대학을 다녔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스님(Monk)이 되었지요. 네... 그렇군요. 한국에도 불교가 있어요. 아세요? 놀라워요. 당신도 불교신자인가요? 아니요. 하지만, 불교의 정신을 상당히 동경하고, 존중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구도자의 길은 어떤길인가요? 글쎄요... 쉽지 않은 질문이네요... 단순한 삶아닐까요? 가질 것은 가지고 버릴 것은 버리는 삶 말이죠... . . . 진리가 하나이듯, 답도 하나였다.
2010.05.21 -
집으로 가는 길
도심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누구나의 어께에 짊어지고 가야하나는 우리 인생의 길 그래도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은 한결 가볍지 않을까? 오늘 하루도 고군분투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2010.05.20 -
그들만의 대화 2
우리는 늘 대화를 하며, 소통을 강조합니다. 저는 여러분과 사진으로 소통하고 있지요. 제가 깊게 하고자는 말을 저는 사진으로 표현하는 사람이니까요... 오늘도 또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그런데, 저 두 어린 스님들은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요? p.s 제 사진은 제법 큰 사이즈로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의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길은 계속된다. 이 포스트의 2번째 사진과 시리즈입니다.
2010.05.19 -
나는 너의 비상을 응원할 것이다.
기회주의와 편의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정직하고, 순수한 너의 모습으로 비상하라. 너의 현실은 너무도 척박했고 힘든 시기이지만, 너의 꿈은 그리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 너의 의지와 행동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게할 것이고,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리라. 나는 그런 너의 비상을 응원할 것이다.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