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고 있었던 행복
2010. 2. 4. 15:21ㆍ여행/포토에세이
오랜만에 청소도 하고, 책상정리도 하고..
책상위에 널브러진 사진 사진 중에 한장을 보았다.
혼자 사는 사람에게 가끔은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옴은 당연한 수고로움인데,
이 사진 한장을 보고 웃음이 절로 얼굴에 번져버렸다.
샘플 포토에세이도 거의 완성되어가고, 인도를 다녀온 후 거의 집에 은둔하다 싶이 했기에 더욱 사람이 그리운지도 모른다.
오늘은 그들이 그리워진다.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간지도 한달이 넘어갔고, 셔터를 눌러본지도 한달이 넘었다.
2월이 지나면, 다시 찾아나서야겠다.
더 큰 집에서, 더 많은 돈을 가져야 행복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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