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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일상들

아코르(Akaunr)의 아이들 II 본문

Akaunr Story/2010 Akaunr

아코르(Akaunr)의 아이들 II

비케이 소울 2010.11.09 08:39
































이야기에 침소봉대 하지 말아주시옵고, 아코르의 아이들의 순수함만을 오늘은 봐주세요.
아코르의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 아이들에게는 삼촌이었고, 또래들에게는 친구였고, 40도가 넘어가는 더위에 살이 검게 변해가며, 이제는 현지인이 다되었다고 웃으며 그렇게 총 3달이 넘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네. 제 삶은 잠시 접어두고, 그들과 함께했던 그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왜 행복했느냐를 표현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를 통감하며, 아코르의 아이들 보여드립니다.
저는 한번도 아이들의 고통을 이야기 하고자 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표현방식의 문제, 편집적인 능력 부족, 그리고 사진을 찍는 능력 부족등 총체적인 부족함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부터 인도와 인도차이나 반도를 방랑하면서,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사진으로 찍었고, 어설픈 글로 써내려 갔고, 이제 1년이 다되어 갑니다.  무언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것도 아니고, 아주 단순한 주제를 가슴에 품고 비행기를 탔고, 기차를 탔고, 버스를 탔고, 걸었습니다. 

한때 생각은 아코르의 사진을 처음부터 보지 않았기에, 전혀 다른 의도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어찌보면
"사진가는 단한장의 사진으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저의 능력부족이 결론이었습니다.  많이 공부를 더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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