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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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야, 현수야... 사랑해!
오누이가 있습니다. 참으로 정겨운 오누이지요. . . . 내가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그 인생의 가치를 바꿀수 없을만큼... 지예야.. 현수야... 사랑해... 삼촌이... 먼 훗날 내 마음을 알아줄... 그 사람들 중 저 아이들도 함께하기를... 사파의 안개는 여전했다. 지예야, 현수야.. 너희는 삼촌이랑 늘 같은 꿈을 꾸자... 변하지 않는 그 어떤 세상을 꿈꾸자... P.S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 삼촌으로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한 제 조카에게 미리 용서를 구하는 글입니다. 제가 리플을 안달아준다고 서운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저는 여러분의 글을 늘 읽고 그 답은 여러분의 블로그로 직접 방문하여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에 안다는 것입니다. 의미없는 한줄보다 정성으런 한 단어가 사람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듯..
2010.05.04 -
마음을 기다려본적...있나요?
마음을 기다리고 사진을 찍습니다. 사람과 사람 가장 그 자연스러운 행복은 마음이 통하고 기다렸을때 감동으로 다가오지요. 몇시간을 기다리고 몇시간을 그들과 함께 하려 노력했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그때 그들은 가족의 행복, 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더군요. . . .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 줄 오해했었습니다. 어느날 무더운 어느 날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정신을 잃고 있는 저를 안고 계셨고, 마지막 아버지를 본 그날 그 뒷모습에서 무거운 세상의 시름을 보았었습니다. 내 아버지는 그렇게 제가 알아주실때까지 기다렸지면 한번도 저는 표현을 못했었습니다. 그날 밤 내 하숙집으로 처음 오시던 날, 앞서 걸으신 아버지의 뒷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빠... 서른이 훌쩍 넘은 아들이 평생 이 ..
2010.05.02 -
미소
무엇이 당신을 웃게 만듭니까? 웃음은 바이러스라고 했던가요? 그들도 웃고 나도 웃고... 우리는 아무 시름도 놓아버린채 그렇게 웃었습니다. 그냥 웃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는 그냥 내길을 뚜벅 뚜벅 천천히 한걸음씩 갈 뿐입니다.
2010.05.01 -
네가 우는 모습을...
네가 우는 모습을 난 뒤돌아서서 보고야 말았어. 그렇게 소리없이 나도 너를 등지고 울고야 말았어. 내가 할 수 있었던 말은 한마디도 없었어. 그냥 미안했고, 마음속으로 울지마란 말밖에 말이지... 많이 미안해... P.S _ 우여곡절 끝에 제 블로그에 사진을 하나씩 올려봅니다. 앞으로 주욱... ^^
2010.04.30 -
나는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그냥 하염없이 바라보았고 웃고,울고, 그런 다음 조금은 평온을 되찾았다. 사람의 마음은 모든 사물과 자연과 일치하는 것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아주 조금이지만... 결국 모든것이 유기체적으로 일치되고 결론은 같다라는 것이다. 내 마음의 평온은 과연.... 필리핀 상공에서...
2010.04.28 -
http://ontown.net에서 개인전을 준비합니다.
현재 http://www.ontown.net 으로 접속하시면 제가 공개 해드린 영상을 HD로 보실수 있습니다. 온타운 주인장이신 또자쿨쿨님의 배려로 메인에 등록되어있습니다. 조금 긴 시간을 투자하셔서 18분 HD영상으로 다시 한번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그 후 What is criterion of happiness라는 주제로 온라인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이면 아마 오프라인으로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햇병아리같은 아직 작은 사진가이지만, 무엇이 우리의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지를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 해답은 없지만, 그 과정으로 이 사진전에 초대 합니다. 아무쪼록 좋게 봐주시고 넓은 이해의 폭으로 감상해주셨으면 합니다. 온라인 개인전이 끝나면 아마 한국에 없..
201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