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이니 소중한 인연입니다.

2011. 3. 4. 23:47여행/포토에세이





























삶은 마치 혼자 살아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시야에 보이는 것 뿐이지요. 우리는 언제나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도움을 주기도 하고, 또 도움을 받기도 하고 말이지요.
언제나 삶은 사회를 이루며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그런데, 마치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듯 의기양양함의 청춘도 참 부질 없이 보일때가 있지요.
결국 지나고 나면 혼자 할 수 없음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달을텐데라는 생각이 가득차기도 하지요.

혼자 살아갈 수 있다면 가족도 필요 없을 것이고, 사회도 필요 없을 것이고, 국가도 필요 없을 것입니다.
청춘의 패기도 열정도 좋지만, 우리는 늘 함께임을 느끼지 못한다면 살아가는 의미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삶은 언제나 테두리라는 틀안에서 인연을 맺어가고 또 그렇게 걸어가는 것 이겠지요.

보세요. 분명 한 사람이 걸어갑니다.
하지만, 보는 시야와 환경에 따라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사랑하십시요. 믿으십시요. 옆의 사람의 손을 잡기도, 손을 건내기도 하십시오.
언제나 행복한 삶의 인연을 기원합니다.
함께이니 소중하고 행복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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