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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일상들

[어린이날 특집] 아코르의 아이들 본문

Akaunr Story/2010 Akaunr

[어린이날 특집] 아코르의 아이들

비케이 소울 2011.05.04 18:28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어린이의 달이라고 합니다. 비록 5월 5일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만드신 한국의 어린이날입니다.
아코르의 아이들이 생각 났습니다. 5월의 인도 아코르는 찌는 듯한 더위가 엄습합니다. 선풍기도 없고 에어컨은 존재하지 않지요. 전기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밝습니다. 주어진 삶에 순응하는 법을 먼저 터득한 것일까요?
하지만, 어린이는 어린이인가 봅니다.

기억이 납니다.

언제나 개구쟁이처럼 뛰어놀던 아이들은 신기한 카메라 앞에 서기를 주저 없이 반기고 있었습니다.
대도시를 한 번도 못 가본 아이들,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 아이들은 카메라가 이렇게 큰 것이 있구나 하는 호기심 또한 발동합니다.
수 많은 아이들에게 한 장씩 찍어주겠다고 했더니, 끊임없는 줄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마치 졸업식날 한 명씩 사진을 찍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카메라 앞에 설 때는 역시나 어색합니다. 렌즈를 바라만 보고 멀뚱멀뚱.
아이들의 미소를 위해 저는 광대가 되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춤사위에 아이들도 터지는 미소는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비록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이지만,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사랑받고 굶주리지 않고, 또 그렇게 웃으며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기회가
그들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물직적인 선물은 못하지만, 마음으로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은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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