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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일상들
소년, 바다를 그리다. 본문
언제가, 소년은 바다를 향해 꿈을 그려 보냈을지도 몰라.
소년은 그 바다에 친구가 있어서 외롭지만은 않았어.
언제나 즐거웠지. 그리고 삶의 소소한 행복을 느껴가며 소년은 그렇게 조금씩 성장했을지도 몰라.
언젠가 시간이 흘러 소년은 성장을 했고, 다시 혼자 그 바다를 찾아왔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바다이지만, 소년이 꿈꾸던 바다는 없었어.
그런데 말야. 소년이 바라고 그렸던 그 바다는 늘 한 곳에 있었다는 것이었어.
가끔 살아가며, 늘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하지요.
그렇게 머물러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은 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때론 후회를 하기도, 때로는 다행이기도 할 때가 있지요.
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흐르듯, 늘 숨을 쉬는 것 처럼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후회가 될때가 있어요.
그래요. 바다는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 소년이 그것을 깨닫기에 너무 늦어버렸을지도 몰라요.
그렇게 머물러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은 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때론 후회를 하기도, 때로는 다행이기도 할 때가 있지요.
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흐르듯, 늘 숨을 쉬는 것 처럼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후회가 될때가 있어요.
그래요. 바다는 바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 소년이 그것을 깨닫기에 너무 늦어버렸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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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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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TWO 2011.10.14 08:21 신고 저 소년처럼 해맑은 동심의세계로 되돌아가고싶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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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undus 2011.10.14 08:23 신고 바다대신 호수라도 보고와여겠습니다 옥정호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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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2011.10.14 08:53 신고 잔잔한 글귀에 눈이 고정되는군요..
사진도 멋지지만.. 예사롭지 않은 글귀에 빠져드는 듯 합니다^^ -
B00R00 2011.10.14 10:04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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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군 2011.10.14 10:51 신고 아이의 웃음에서 행복함이 묻어나네요.
멋진 작품들 오늘도 잘 봤습니다~~ -
skypark박상순 2011.10.14 11:49 신고 아~~ 글도, 사진도, 감동입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
아톰양 2011.10.14 12:39 신고 아이들의 웃음에 절로 미소가 나오네요!!!
사진도 사진이지만..
글귀가..참 와닿는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14 17:09 변하는건 사람이지 자연이 아니였군.
소년의 눈에 비친 바다는 내가 그리던 바다와 닮았을까 궁금하네... -
용작가 2011.10.15 00:30 신고 문득 저도 바다를 그리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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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쟁이 2011.10.18 10:43 신고 저리 환하고 예쁜 미소를 담아내시다니! 병곤님 친화력도 상당하신 모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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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혀니 2011.12.01 00:54 참 평화롭네요.
그리고 시야가 탁 트여서 좋네요.
풀프레임의 시원함마저 더해져 더 시원하네요.
바다로 달려가고싶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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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쵸리 2011.12.31 01:25 신고 ㅋㅋㅋ사진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06.21 20:50 사진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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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ap soccer jerseys 2012.07.11 15:56 광고위치가 아주 자연스럽고 좋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