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2010. 6. 23. 14:16ㆍ여행/포토에세이
여러 말이 필요 없지요...
새벽에 뜬눈으로 보내신 분들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머나먼 아프리카 땅에서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룬 한국축구대표팀의 낭보가 너무 기쁩니다.
또 그들만의 월드컵이 될 뻔했지만, 8년만에 우리도 토너먼트로 진입했습니다.
오늘은 그저 웃음만 지니고 싶습니다.
하지만 8강으로 가기위해 수비보강(수비와 미드필더간의 유기적 플레이, 압박)이 절실합니다.
BBC 해설자는 감독의 전술이 궁금하다, 선수교체 타이밍을 못찾는다는 말을 내뱉더군요.
참 동감하지만, 오늘만은 그저 기쁜 마음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저 아이들의 미소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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