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나날속의 추억

2010. 6. 28. 17:56여행/포토에세이










그들에게 신년이 1월 1일이 아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쏭크란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더위가 괴롭힌 날씨는 시원한 물줄기 하나에날아가고, 짜증보다는 즐거움으로 모두가 그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물론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외국인은 굉장히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같이 어울리고 함께 즐겼다.
어떤 나라를 여행하면, 그 나라의 문화를 기본적으로 존중해야함은 물론이요, 그들과 동화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또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 생길 것이며, 기념 사진 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물 받을테니까...

이토록 뜨거운 이 날씨, 여러분도 물줄기 한번 흡수 해보시지 않으실런지요?